쌀사랑연구회, 친환경농업 지구 현장평가 실시
쌀사랑연구회, 친환경농업 지구 현장평가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07.08.14 18:05
  • 호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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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입 쌀 시판에 따라 우리 쌀의 품질혁신을 주도할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현장 중간평가를 지난 10일 쌀사랑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올해 벼농사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모내기 시기가 지난 해 보다 5~6일정도 늦추어 알맞은 때에 모내기가 됐다. 7월 장마기간 동안도 비오는 날이 적고 햇볕 쪼이는 날이 많아 벼가 강건하게 자랐으며 광양맞춤비료 공급으로 비료가 알맞게 시용돼 벼 생육이 어느 해 보다 좋다고 평가됐다.
 
이날 현장평가에서는 친환경농법 잡초방제는 우렁이농법이 99% 방제가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벼우량종자증식포에서 우수품종은 호품벼와 온누리벼가 미질이 우수하고 내도복 단간종이면서 병해충에 강해 농가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재배과정에서는 벼 생리에 알맞은 물 관리와 예방위주 친환경 병해충 방제와 수확 후 관리만 잘한다면 밥맛 좋은 최고의 광양 쌀 생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계자는 말했다.
 
연구회원들은 평가현장에서 벼 생육상황을 인근 시군과 비교 평가하는 등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광양 쌀을 전국 최고 쌀로 발 돋음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