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복지차량 2대를 구입해 찾아가는 주민생활지원, 복지서비스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구입한 다목적승용차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자체 복지수준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받은 1억원 중 4천만원을 들여 2대를 구입한 것이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생산복지과에 각각 1대씩 배정했다.
이번 복지 차량이 확보됨으로써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구호품 수송, 복지수혜자 사례관리, 수혜자와 제공자간 서비스연계,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도방문 등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복지부문 우수지자체상 수여시 받은 시상금 1억원중 나머지 5천만 원은 시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현안인 식당확장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1천만 원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의 원활한 추진과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원 워크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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