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이돈구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 모르쇠
  • 승인 2007.11.16 15:55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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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화합위해 나서겠다"
무소속이었던 이돈구 의원이 16일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성명을 통해 “연말 중도개혁민주세력의 대통령 선거 승리에 힘을 보태고, 지역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광양은 지역발전을 위한 결정적인 기회와 많은 변수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 건설과 오리엔트조선, SNC해양조선 유치 등으로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의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광양항 물동량 증가 지체는 광양항의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뒤, “특히 광양만권 도시통합에 대한 논의는 지역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광양이 직면한 이러한 결정적인 기회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화합과 일치된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대통합신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오늘 입당을 계기로 대통령 선거 승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이로써 민주당인 김수성ㆍ서경식ㆍ정현완ㆍ배학순ㆍ정순애ㆍ강정일ㆍ이서기 의원과 대통합민주신당 장명완ㆍ박노신ㆍ김영심ㆍ이돈구 의원, 무소속 장석영 의원으로 재편됐다. 그러나 민주당과 대통합신당이 합당을 앞두고 있어 장석영 의원만이 무소속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