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일원의 초중고 5개교와 남해 해성고에 축구팀 육성기금으로 3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16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여고와 남해 해성고를 비롯해 광양중과 광영중, 광양서초와 광양중앙초등학교에 각각 5백만 원씩의 축구팀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상면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광양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와 6개 학교 교장 및 감독, 선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광양지역 6개교에 각 5백만 원씩 총 2억 6천5백만 원을 광양지역 연고학교 축구 육성금으로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유소년축구팀 육성 및 지역 내 축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