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08년도 실행전략 설명회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6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7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1차 설명회에서는 1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Global No. 1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전략 및 혁신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자동차강판 650만 톤 생산체제 완성, 전 직원의 극한적 원가절감 추진, 고효율 생산 프로세스 구축, Global Best Practice 제조현장 실현 등을 4대 주요 전략으로 정하고, 혁신 및 기술개발의 스피드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2008년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한 허남석 소장은  “지난해는 비전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혁신과 일하는 방법의 지속적인 진화로 명실상부한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 도약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아울러 원가절감 체질화를 통한 수익성 창출, 독자기술 및 고유 제품 확대, 현장 개선활동 일상화, 일하는 방식의 글로벌화를 통해 자동차강판 650만 톤과 고유강종 100만 톤 생산을 목표로 전직원이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형 혁신과제 중 안전 및 표준준수, QSS활동 성과 및 추진방향, 6시그마를 통한 기술개발, Visual Planning, 설비 가동률 향상과 자력엔지니어링 능력 확보에 관한 각 실행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의지를 한데 결집하고, 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