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 여수, 남해, 하동 지역 초, 중, 고 114개교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제철소장 상장과 총 2천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인근지역 초, 중, 고교 우수 졸업자를 선발하고, 허남석 소장 및 부문별 부소장, 부장단이 지난 5일부터 18개교 졸업식에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해왔다.   

 

포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 114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자들로 각급 학교당1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이번 우수졸업자들에게는 제철소장 상장과 총 2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초등학생 61명은 MP3를, 중학생 36명은 전자사전을, 고등학생 17명은 디지털 카메라를 각각 전달 받았다.

 

한편, 18일 오전 11시부터 광양제철 학원단지 내 심기관에서 열린 광양제철 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허남석 소장이 우수 졸업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앞날을 축복하는 포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