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월 나눔의 토요일 실시
광양제철소, 2월 나눔의 토요일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08.0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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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2천여 명이 16일, 2월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품질기술부 ‘나눔의 샘’ 봉사단 70여명은 순천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예광 마을, 은빛 마을을 나눠 방문해 실내 및 식당 대청소, 식판 닦기, 화단 정리 등 환경미화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설비기술부 직원 40여명은 남해군 소재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화방복지원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보건지원팀 직원들은 태인 2구 장내마을 경로당에서 평소 병원 진료 및 건강 검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장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선부 원료 공장 직원 10여명도 진료 보조 및 간식 지원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성부, 제선부 직원 180여명은 태인교 일대와 태인도 해안공원에서 해안가로 밀려온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체육시설 주변 청결활동을 펼쳤다.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을 통해 소외이웃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41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주인공은 여수시 묘도동 온동마을에 거주하는 정운산씨(71세)로 지붕수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