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광양제철소장, 부사장으로 승진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부사장으로 승진
  • 광양뉴스
  • 승인 2008.02.22 17:24
  • 호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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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광양제철소장 허남석(許南釋)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생산관리부문 광양제철소장으로 재선임하고, 광양제철소 윤용철 상무(선강담당 부소장), 조창환 상무(설비담당 부소장)을 유임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장 공윤찬 상무를 광양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으로, 조준길 포항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을 광양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옥산 도금부장을 상무급 Fellow(광양제철 소 자동차강판기술분야 전문기술 엔지니어)로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의결했다.
 
허남석(57) 부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마산고와 부산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4년 8월 POSCO에 입사했다. 이후 꾸준한 향학열로 순천대학원에서 금속석사와 금속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허 부사장은 입사후 줄곧 포항과 광양의 제선분야 조업기술 향상에 전념해 왔으며, 특히 광양제철소의 1고로에서부터 5고로까지의 건설과 조업에 참여함으로써 광양 고로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과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과 외주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지역사회발전에 희망을 주는 역할 또한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허 소장은 부인 장영숙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