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여성문학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인 ‘까치문학회’의 동인지  <까치문학> 제5호가 지난 27일 발간됐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와 수필 등 회원 11명의 작품 49편이 실렸다.

까치문학회 이임순 회장은 “벌써 까치문학회가 다섯 해째를 넘어서고 있다”며 “끈임 없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지문학은 광양지역 여성문학인들이 모여 지난 2004년 첫발을 내딛은 동인지로 회원들의 작품품평과 문학연구 등을 통해 지방문단과 향토문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동인지는 전남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았으며, 시와사람에서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