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급식 등 교육현안 전반 점검

전남도의회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2010-11-29     지정운


광양교육지원청에 대한 전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3일 실시됐다. 이날 감사는 박병학 위원(교육 1선거구)을 감사반장으로 윤문칠 위원(2선거구)과 곽영체 위원(강진), 기도서 위원(순천)이 참가했다.
감사위원들은 방과 후 학교와 사교육, 급식, 학교 폭력, 전원학교, 태금중학교 통폐합 문제 등 지역 교육현안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다음은 위원별 주요 질의 답변 요지이다.

곽영체 위원
△청소년 유해저보 차단 S/W 그린아이넷 설치율과 공급방식, 설치율 제고방안은=설치율은 65%이며 농촌지역은 설치율이 낮은 반면 동지역은 높은 편임.  현재 14개 업체에서 무료 보급하여 다운받아 설치하고 있으며 공문 등을 통해 설치를 안내 중이다.

△방과후 학교 활동과 사교육간의 상관관계 등을 조사한 통계가 있는가 =방과후 학교 교육은 현재 정착단계이며 대부분 일과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다. 수업 종료 후에 이뤄지는 사교육이 문제다.

△단설 유치원 설립 추진상황은=광양 마동지구ㆍ와우지구에 부지 확보되면 설립을 적극 추진 검토 중이다
.
△2009년과 2010년도 경상 사업 중 전산실 설치 운영사업 잔액 과다 사유는 =09년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보안관리시스템 용역 사업 보류지침으로 인함이며, 올해는 전산실 및 인터넷통신비로 12월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유형자산은 조직개편으로 인해 전산 비거점이 되어 홈페이지 서버 등 장비 교체가 불필요했다.

△광양태금중학교 통폐합 진행상황은 = 통폐합 관련 설문조사 결과 광양제철중과의 통폐합을 86%가 찬성해 내년 3월1일자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윤문칠 위원
△수능 시험장 학교와 수능 후 생활지도는 어떤가= 광양고와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등 4개교이며 생활지도는 각 분야에서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인재육성 지원금 현황은= 2009년 72억에서 2010년 64억원으로 줄었다.

△방과후 학교 예산 집행현황은= 학교에 교부되어 학교 자체로 집행된다. (마동초 교장 답변)수익자 부담 경비로 15개 교과목을 운영하며 약 44%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전원학교 중 교과부 지정 운영 학교는= (옥곡초 교장)옥곡초등학교이며 예산은 3개년 동안에 걸쳐 7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박병학 감사반장
△기초학력 미달학생 현황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전년 대비 초등학교는 1.2%에서 0.74%로, 중학교는 7.94%에서 4.12%로 대폭 줄어들었다.

△최근 3년간 학교 폭력 건수와 사후 대책은 무엇인가= 2008년 11건, 2009년 9건, 2010년 6건이며 대책으로는 분기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 인성교육을 병행할 것이다.

△Wee센터 운영 현황은= 개인상담 927회, 집단상담은 185회이며 총 5054명을 실시했다. 학생수에 비해 인원 및 자원이 부족하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급식계약 방법은 어떻게 하는가=(칠성초 교장)4개 업체를 선정해 분기별로 G2B 계약을 실시한다.

△학교 먹는물 관리 현황은= 지하수 초등1교, 분교장 1교, 중학교 1개교이며 나머지 학교는 모두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연 4회 실시한다.

기도서 위원
△학생건강 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는가. 또 광양시보건소와 학생건강에 대해 협의회를 개최하는가= 계획을 수립토록 시달했으며 시행중이다. 보건소와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협의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 취임 후 다목적 강당을 주민에게 제공하라는 공문을 받은 적이 있는가= 없다.

△옥곡초등학교의 학교 급식 수용인원, 연료, 급식단가는 얼마인가= (옥곡초 교장)급식수용 인원은 150명이며, 연료는 LPG를 사용하고 급식단가는 2936원이다.

△태인초의 학교급식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 학생 1인당 급식단가가 3136원 중 친환경 식재료에 수익자 부담 경비의 50%를 지자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이다.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심의 건수와 이의 제기현황은= 2008년 21건, 2009년 16건, 2010년 13건이며 백운고등학교의 유흥주점 관련 신청건은 이의 제기로 재심의해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