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제 성장과 지역발전 선도하는 상공인회로 나아갈 것”

이형중 광양상공인회 취임회장

2008-12-04     귀여운짱구
4일 호텔 필레모에서 광양상공인회장으로 취임하는 이형중(48ㆍ삼대불고기 대표) 회장은 “2009년도에는 광양자치경제의 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소상공인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소명에 책임있는 역할을 자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도시성장의 경제 이익이 지역 내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지역상공업 발전과 상권보호에 자주적 노력을 배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광양상공인회가 있기까지는 역대 회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이 분들과 회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공인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에 세 가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민과 함께 풀어야할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민을 이해시켜 지역 발전적 역할 주도 △실물경제의 어려움 속에 있는 회원의 내적 결속과 회원 상호간 유기적 관계 정립 및 내실 다지기 △회원 권익신장과 회의 운영제도 개선 및 상호정보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내년도 슬로건에 대해 “자치경제 성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광양상공인회”라면서 “우리 조직이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내사업으로 회원 간 업무 분담 강화 및 조직력의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를 위해 “분과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이용, 광양에서 주유하기, 주민등록 광양 이전, 광양사랑 상품권 카드 사용 활성화 등 시민 모두가 광양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