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입견 벗어줬으면”
박상식 씨 - 정신 지체 2급
2012-04-23 정아람
평소에 사회복지 기관에서 목욕봉사와 청소를 해주고 있는 박 씨는 “저보다 더 몸이 불편한 분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일반인들이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이라고 손가락 질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며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박상식 씨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은데 우리도 같은 사람”이라며 “일반인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색안경을 벗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