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서순례씨 백운장학금 기탁
2012-05-01 이성훈
광영동에 거주하는 서순례(75세, 여)씨가 (재)백운장학회에 2012년 5월 1일(화) 15시 시청 접견실에서 이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서순례씨는 “우리 지역을 책임질 아이들이 자라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평소 (재)백운장학회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오다 요근래 심장수술을 한 후 그동안 알뜰히 모은 재산을 정리하면서 백운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17,399백만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558명 36억98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