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뜻 깊은 ‘자원봉사’로

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실시

2012-07-23     이혜선

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나눔터(중촌길 44)에서 8개 프로그램, 총 23회(회당 40명)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장애체험, 발 맛사지, 심폐소생술, 흙공 만들기 및 환경정화활동, 풍선아트, 종이접기, 환경보호 포스터 그리기 및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1~5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한 후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숙좌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작년에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더 체계적이고 알찬 수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의무적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 신청 www.1365.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