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투자유치에 팔 걷어
9월 현재 14개사 8억불 유치…매월 추진상황 점검
2012-09-24 지정운
광양경제청은 올해 2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동안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 MPC 율촌전력, (주)포스코 마그네슘 등 총 14개 업체 8억 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재 국내외 16개사와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연내 투자실현을 앞두고 있다. 또 신규 발굴된 40여 개 타깃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족한 산단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우수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신호 투자유치본부장은 지난 20일 각 팀별로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청 조직개편으로 인해 투자유치본부가 새롭게 재편됨에 따라 직원들의 투자유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 올해 목표한 20억 달러의 투자유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PM(Project Manager)보고를 개최하여 투자유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단행, 투자유치본부를 국내유치부(제조업팀, 물류산업팀, 첨단산업팀, 서비스산업팀)와 해외유치부(일본팀, 중국팀, 서구팀), 투자기획팀으로 조직을 새롭게 재편하는 등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