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사랑으로’아파트 임대 시작

부영주택, 744세대 임대공급…29일 선착순 계약

2013-03-25     이성훈

임대아파트 부족난을 겪고 있는 광양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부영주택은 광영동 ‘사랑으로’ 부영 1ㆍ2차 아파트 744가구를 임대공급한다. 광양광영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1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 64가구, 73㎡ 476가구, 84㎡ 204가구, 총 74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7월 입주가 가능하다. 지난주 1순위, 3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선착순 계약은 오는 29일부터 이뤄진다.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40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 73㎡는 임대보증금 7400만원에 월임대료 9만원, 84㎡는 임대보증금 85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원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샷시시공을 해주고 있다.

광영 ‘사랑으로’는 지구 내 광영초ㆍ중ㆍ고교가 있으며 시청, 중마버스터미널, 병원, 마트, 광양청소년문화센터 등이 인접해 교육 및 생활 여건이 뛰어나다. 교통은 단지 앞 강변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옥곡 IC와 동광양 IC로 진입할 수 있으며 시청 등 시내 진입도 쉽다. 또 가야산과 백운그린랜드, 무궁화동산,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인접해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영 관계자는 “광양지역은 최근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섬진강 동서통합지대의 요지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잇는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지”라면서 “광양제철을 비롯해 광양신금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 지역에 조성돼 미래 가치 또한 높다”고 밝혔다.

임대문의 792~5191~2, 15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