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주),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 운영업체 선정
물동량 증가 기대…하반기 본격 운영
2013-04-08 이성훈
공사는 일반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3일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해 지난 1일 입찰마감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운영사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운영업체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화물유치능력, 항만 현대화 기여도, 재무건전성, 참여운영형태 및 추가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항만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세방(주)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 등을 거쳐 내달 중 전용사용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측은 1단계 일반부두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광양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했다.
1965년 설립한 세방(주)은 광양,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항만에서 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항 황금물류센터, 수도권 물류센터, 부산신항물류 등 내륙거점에 물류센터 및 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물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