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실화, 회원간 유대강화에 최선”
장갑수 재경광양시향우회 고문, CJ대한통운 동우회장 취임
2014-04-21 이성훈
지난 1일 취임한 장갑수 회장은 “전임 회장께서 3년의 임기동안 통우회 24년의 역사중 획기적으로 발전적 변화를 이루셨다”며 “우리 통우회가 단합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장 회장은 “동료, 후배들과 화합해 인생 100세 시대인 고령화 사회에 긍정적인 사고와 건강유지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원 누구도 언제나 찾을 수 있고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세우겠다”면서 “전임 회장이 추진했던 사업을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갑수 회장은 “통우회 신규회원 증대와 각 사업팀 재편성, 조직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며 “산하 동호회인 등산, 문화탐방, 골프, 바둑 프로그램 등을 수시로 개최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유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봄 나들이 및 가을 단풍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회원들을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봉사를 당부한다”며 “통우회가 건강하고 보람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갑수 회장은 광양읍 인서리가 고향이다. 1967년 대한통운에 입사했으며, 93~98년까지 광양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98년 3월 이사로 퇴사했으며 99년 1월 세무회계 사무소를 차렸다. 장 회장은 순천고-동국대 경제학과-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재동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