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3연패…값진 성과 이뤄낸 2014년”
광양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열고 한해 활동 마무리
2014-12-15 도지은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1일 필레모호텔에서 체육인의 밤을 열고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순동 차기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취임하고 김양환 상임부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시상식에서 김양환 상임부회장과 조용환ㆍ유병섭 감사, 이우홍ㆍ최순동 부회장, 신민호 사무차장이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전남도체육회 표창으로는 박병길 체육회 사무국장과 조희수 체육과 체육진흥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광열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과 고준석 광양사랑병원 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꿈나무 체육, 엘리트체육 시상식도 열렸는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학교 선수 29명은 표창과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를 끝으로 4년간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양환 상임부회장은“15만 시민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응원 속에 저는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지난 4년 간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남체전 3년 연속 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상임부회장은“최순동 차기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광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고 지혜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4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체육인들과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순동 차기 상임부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영광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지역 스포츠 발전을 통해 더 큰 봉사로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내년에도 전국 대회 개최와 동계 전훈팀 유치,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각종 사업들로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들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기표 체육회 고문
△허선식ㆍ백계화ㆍ강삼수ㆍ황공환 이사
△배구협회·바둑협회 양정석 유도회장·조경수 복싱연맹 회장·김덕현 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오기준 수영연맹 전무이사 오용표 봉강면체육회 상임부회장·최영림 백운중 육상부 코치·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
*꿈나무 체육, 엘리트체육 수상자
△초등부 체육꿈나무
이경민(칠성초 육상부), 변아영(마동초 빙상부), 박영혜(덕례초 빙상부), 권영재(중앙초 씨름부), 중앙초 축구부, 김민상ㆍ안지성ㆍ김세훈(중마초 수영부), 정예승ㆍ이민주ㆍ김효린(가야초 태권도부), 이지원ㆍ안지혜(제철초 롤러부), 제철남초축구부
△중등부 체육꿈나무
박근동(중동중 태권도부) 최창민(동광양중 씨름부), 동광양중 씨름부 단체, 강은영ㆍ정하연 (광양여중 정구부) 김은총(여수무선중 유도부) 박성학ㆍ장민(백운중 육상부) 양승혁ㆍ조영강(제철중 롤러부) 광영중 축구부, 진월중 야구부
△엘리트 체육
이수진ㆍ권부송(제철고 롤러부) 김용신(광영고 탁구부) 서원국(순천공고 씨름부) 광양여고 축구부, 한려대 축구부
*광양시체육회 차기 임원진
△상임부회장 최순동 △부회장 정시화ㆍ김재중ㆍ박병길
△감사 김용서ㆍ남은오
△사무국장 박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