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ㆍ항만물류 전문인력 단기과정 개설

2006-10-19     광양신문
해운ㆍ항만물류 전문인력 단기과정이 앞으로 5년간 연 2회 광양만권 지역에 개설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5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운ㆍ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여수대학교(총장 이삼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 한국해양대학교(총장 김순갑)가 공동으로 신청, 최종 선정됨으로써 열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 일정은 내달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 3일(매주 화ㆍ목요일 19~22시 야간강의 및 토요일 현장ㆍ자율학습)이며 강의 이수는 총 70시간이다.

교육내용은 △동북아시아 항만물류 동향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실무 △항만물류 관리와 전략 △해운항만 마케팅과 투자분석 △항만 정보시스템 구축 △물류회계와 경영 등으로 해운 항만 분야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컨공단 광양항 홍보관이며, 수강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항만 관련기관 업ㆍ단체, 일반 시민, 대학생도 가능하다.

수강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며, 수료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여수대학교총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컨공단과 여수대학교는 단기과정을 통해 광양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해운ㆍ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꾀하는 한편 글로벌 물류환경의 이해 증진과 항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강사진을 해운ㆍ항만에 특화된 물류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전문 컨설던트와 실무 전문가의 과제 해결 교육방식과 현장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 관련 기관장의 특강과 외국교수 초빙 강의도 개설한다.

문의 여수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659-3350),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797-4343)
 
입력 : 200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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