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LF아웃렛 입점 과정 투명하게 공개” 주장
지역사회 상생방안 제시, 대안 마련해야
2015-03-20 이성훈
참여연대는 “향후 수십년 동안 지역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대형 아웃렛을 투명하지도 공개적이지도 않게 행정이 앞장서 추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아웃렛과 관련한 모든 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입점에 따른 객관적 상권영향평가를 즉각 실시할 것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정현복 시장은 시민토론회와 설명회를 열어 찬반 의견을 들은 뒤 합리적 대안을 마련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덕례리 일원 9만3088㎡에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LF아웃렛 입점에 필요한 부지를 대리 매수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광양만권 소상인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