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내‘에슐리 광양점’폐업

이전이나 재오픈 계획 없어

2015-09-04     김보라

지역 내 유일한 대형 프렌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인‘에슐리 광양점’이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홈플러스 광양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에슐리 광양점’을 대신해‘다이소’확장 공사를 위해 새단장에 들어갔다.

 에슐리 광양점은 최근 진행된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홈플러스 측과 임대업체 계약 갱신을 하지 않아 폐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슐리 본사에 문의한 결과 업체 이전이나 재오픈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박나래(36)씨는“저렴한 가격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자주 들렀었는데 안타깝다”면서“지역 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서 문 닫는 게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