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본선 10개팀 열전

8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 총상금 4900만원

2015-10-02     최혜영 기자

제7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목요일인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국내 유일의 국악 창작노래곡 경연대회로, 한국적 멜로디의 감성 있는 노래 개발과 더불어 젊은 국악도 및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15일 진행된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간 10개팀이 열전을 펼친다. 대상 1팀에는 장학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금상 2팀에는 각 800만원을, 은상 3팀에는 각 500만원, 동상 4팀에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그날 본선에 게스트로 가수 김수철, 전유나와 전년수상자 은가비, 광양시립국악단과 광양의 국악스타 광양삼남매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진행은 국악인 남상일, 강은일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