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마음먹기에 달렸다

2015-11-20     광양뉴스

  마음은 우리의 몸까지도 다스린다. 마음 두는 곳으로 몸도 간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니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자살이란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고 영어의 스트레스를 거꾸로 하면 디저트가 된다. 괴로움과 즐거움이 따로 없고 모든 것은 한 생각에 달려있다.

  마음의 중요성은 알파와 오메가다. 즉 처음이요 끝이다. 나폴레옹은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했고 헬렌켈러는“내 인생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은 갈림길이 된다. 신라의 원효대사도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어 일체유심조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설파했다. 마음은 뇌와 관련이 많은 영역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상상에 따라 성공의 길은 내안에 있다.

  우리는 원하는 대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통제할 수는 없다. 자유란 스스로 자 자에 말미암을 유 즉 모든 일의 원인, 과정,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남의 탓이 아니고 내 탓이다.

  인생은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 행복과 불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만사가  불여의란 말과 같이 어찌 좋은 일 만 있겠는가. 자신을 낮추어 살자. 욕심은 화를 부르고 미움은 시기를 낳고 다시 슬픔을 갖게 한다. 행복은 절제와 인내 감사와 만족에 의해서 온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마음의 종류를 분석해 보면 다양하다. 이기심으로 살아가는 마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정성을 다하는 헌신의 마음, 풍요를 선물하는 여유로운 마음,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성실한 마음, 흔들림 없이 한결같은 강직한 마음,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어둠을 물리치는 선정된 마음이 있다.

  우리는 흔히 내 마음의 동의도 없이 결혼도 하고 직장 일도 하고 친구 간 교제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실한 마음도 없이 하는 모든 일은 헛된 가짜다. 인척하는 시늉이요 눈속임이다. 우리는 사람을 대할 때도 내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마음을 가지려면 우선 고맙고 감사합니다. 옳은 일이면 시키는대로 하겠습니다.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는 존경의 마음으로 예의를 드러내며 진솔한 태도와 관용으로 살아야 한다.

  부모를 탓하고 사회와 나라를 탓하지 말자. 모든 것을 내 안의 문제로 돌려놓고 나면 마음이 편하고 고요하게 된다.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다가서고 내가 먼저 바뀌면 모든 것도 바뀐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은 그 마음속에 안정감이 없고, 음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속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판하는 마음속엔 비통함이 있고, 남을 헐뜯는 사람은 열등감에 사로잡혀있고, 자기말만 많이 하는 사람은 조급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마음이 행복하고 진실한 사람은 남을 격려하고 겸손하게 대접한다. 소통은 말하기가 아니라 남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이다.

  끝으로 말하자면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다. 우리 몸은 음식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좋은 생각은 마음에 힘이 된다. 미움 거짓 불평 의심 염려 갈등은 마음을 약하게 하고 황폐하게 한다. 존 러스킨은 ‘마음의 힘에서 아름다움이 태어나고 사랑에서 연인이 태어난다.’

  스피노자는‘평화란 싸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힘으로부터 생긴다고 했다’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인격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인생을 즐겁게 살자. 나는 이 우주에서 유일한 명작이요. 걸작이다. 열린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언15:13)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