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주간 성원해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하흥일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장

2015-11-27     이성훈

하흥일 한국농업인연합회 광양시연합회장은“지난 4주간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4주간 주말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바람에 직거래장터도 날씨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은 사람이 찾지 못했다. 하 회장은“전국적으로 가뭄이 들었는데 비가 자주 와서 어느 정도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가뭄에 애타는 농민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농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들께 자신 있게 선보이고 고객들도 농민을 믿고 많은 농산물을 구입해 주셨다”며“이번 직거래 장터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흥일 회장은“내년에도 주말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선하고 다양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올해를 경험삼아 일년 동안 착실히 준비해 생산자가 보증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 주말 장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