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관위, 취약계층 특별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콜택시 제공…사전투표일, 투표일 운영

2016-03-25     이성훈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운영은 광양선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선거채널’사업의 하나로 선관위 사전신청을 받아 사전투표일(4월 8~9일)과 투표일(4월 13일)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투표소까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고자 할 때에는 오는 4월 11일까지 선관위(761-1390) 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761-4500)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사전신청자에게‘장애인콜택시 배차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장애인의 투표참여 기회를 보장해 줄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콜택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장애인ㆍ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