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창의예술고 건립•세풍산단 추진 꼼꼼히 챙길 것”

정 시장, 간부회의서 현안사업 점검…해결방안 강력 주문

2017-02-10     이성훈

정현복 시장이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현안사업으로는 최근 개장한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가칭)창의예술고등학교 건립 △세풍산단 및 기반시설(도로·수도) 조성사업 등이다.

또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사업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목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 등 굵직굵직 한 시 현안 사업들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난 해소와 주변 도로 정비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 줄 것”과“LF측에서 시와 당초 약속한 지역협력사업 5개 분야 22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창의예술고 건립과 관련“향후 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예술중학교를 함께 설립하고 커뮤니티센터에 예술관련 대학을 유치해 그 주변을 예술교육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당초 건립계획의 변경 필요성에 대해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시가 목표하고 있는 2019년 3월에는 꼭 개교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독려했다.

아울러 세풍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산단 개발효과가 역외 유출이 되지 않고 광양 지역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로, 수도 등 기반시설이 시가 의도하는 대로 변경 시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광양 도시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재 진행 중인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목성지구 등 택지개발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때 가능하다면서 이의 차질 없는 추진과 택지 분양률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나서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