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5월 읍성문화제

25일 저녁 7시, 역사문화관 광장

2017-05-19     김영신 기자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광양 역사문화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5월‘광양읍성 문화제’를 연다.

광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읍성문화제는 광양문화원 시니어 기악단 ‘아빠의 청춘’과 드림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해 △일본 고가 기미꼬 씨의 우크렐레 연주 △필리핀 미셸 씨의 필리핀 전통춤 공연 △중국 취이통 씨의 중국 전통춤 공연 등을 선보인다.

김종현 광양문화원 사무국장은 “읍성문화제는 광양 옛 읍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촐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박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며“이번 읍성문화제는 특별히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광양읍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광양읍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