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서기 수면실 운영

직원 피로 회복 및 안전사고 예방 일환

2018-07-20     광양뉴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16일부터 50일간 혹서기 수면실을 운영해 교대 근무자들의 피로 회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의 혹서기 수면실 운영은 직원들이 밤샘 작업 후 수면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주지가 먼 직원들의 안전 귀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면실은 직원 기숙사 여유 호실 일부를 활용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선부 송은종 씨는“날씨가 너무 더워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수면실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나니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