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가을

2018-09-20     광양뉴스

뚜벅뚜벅 걸어오던 가을이 밤송이를 터뜨리며 달려오고 있다. 지난여름, 지독한 가뭄에 이번 추석 차례상에는 햇밤과 햇대추가 오르기 어려울 것 같다 했는데 며칠 새 알이 꽉 찼다. 광양신문 독자들의 가을도 행복으로 꽉 꽉 여물기를…

사진=이우식 시민기자·글=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