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2년 연속‘수상’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국무총리상’

2018-11-23     김호 기자

광양시가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지난 해 행안부장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도 달성하게 됐다.

시는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는 우수시책 심사와 발표의 완성도가 높은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으며,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정현복 시장은“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의 주거와 결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약속하고 이를 추진한 지 1년 만에 성과를 내게 됐다”며“앞으로도 청년의 일자리, 결혼, 아이양육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청년복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