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선포식

지역경제 주체로써 경제적 지위 향상 노력‘기대’

2018-12-21     김호 기자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소상공인과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해 향후 연합회의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일자리안정 및 소상공인 정책 자금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로페이 설명회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 침체된 지역경제와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더불어 이번 선포식에는 웃음박사로 알려진 남부대 김영식 교수가‘웃음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위 관계자는“지금까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이 지역경제와 관련, 경제적 주체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이렇다보니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곳이 없었다”는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연합회 활성화를 통해 중앙 조직과 연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자영업자들이 지역 경제의 주체로써 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3년차 연합회로써 2019년에는 조직의 역량을 반드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국내 법정 3단체 중 하나로써‘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에 의해 지난 2014년 설립, 운영되고 있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