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들, 글로벌 융합 과학을 경험하다

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이 자연과학, 인문, 발명영역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에서는 과학기술의 결정체로 알려진 도요타 쇼룸,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후지산 화산지형, 우리 선조들의 아픔과 슬픔, 우리 민족의 비극이 숨겨져 있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의 추모비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단순히 해외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학습에 참가해 보니 일본의 과학발전정도를 알 수 있어 더욱 과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자극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영재학생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