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시행

28일까지, 청년 근로자 5명 모집

2019-01-25     김호 기자

광양시가 공공분야 직무 경험으로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청년 근로자 5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기관과 연계해 청년에게 지역사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는 관련서류를 작성해 각 수행기관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근로자들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광양시 꼼지락, (재)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사)실로암마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월 20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내일로 1기와 2기 사업을 통해 24명의 청년이 헤어미용 기능습득, 방과 후 아동 안전돌봄, 문화공간 기획 등 현장 중심의 직무를 경험해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이어져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