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긴급 방역상황‘현장 점검’

시군 구제역·AI 방역 실태 ‘집중’

2019-02-15     광양뉴스

전라남도가 지난 15일까지 방역태세와 축산 관계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구제역 심각 단계에 준하는 긴급 방역조치가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군 행정지원담당관’22명이 파견돼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소독장비 동원 △2월 대규모 축제·행사 자제 조치 △축산 관계시설 68개소 방역조치 등이다.
거점 소독시설 22개소의 근무실태 및 가동상황, 가축시장 15개소의 오염물 제거 등 청소상태, 포유류도축장 11개소의 시군 소독전담관 배치 및 출입차량 소독 여부, 오리농장 방역초소 20개소의 근무실태 등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강력한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안전부 방역대책비 배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12일째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특히 전남은 구제역 발생 사례가 없어 자칫 소홀할 우려가 있다”며“2월 한 달 동안 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밀집 사육단지와 고령농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해서 모든 방역장비를 동원해 소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일 소·돼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백신 항체 형성 수준을 일제 검사해 기준 미만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정부 지원사업 배제 등 엄격 조치할 계획이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