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이정현 (주)툴아이피 1%공작소 대표

“청년들, 고정관념 벗어난 창의적 발상 필수”

2019-03-15     이정교 기자

 

이정현 대표는 도시재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기획사는 사업을 주도하는 것보다 지역민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확장해주는 역할에 집중해야 지속성이 더욱 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도시재생의 의견수렴 때 가장 어려운 점이 고정관념에 막혀 색다른 제안이 없는 것”이라며 “대부분이 쓰레기와 주차문제 해결을 먼저 말하게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청년은 물론 누구에게나 1%의 상상력은 있기 마련이고, 걸맞는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며 “아이디어 제안부터 진행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청년들이 스스로 도시를 새롭게 상상하고 진정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며“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도시재생으로 이어진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