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2019 시민기자 첫 간담회

시민기자 눈으로 다양한 지역소식 보도 ‘당부’

2019-03-22     김호 기자

 

광양신문 2019 시민기자 1차 간담회가 지난 12일 신문사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신문 임직원들과 오학만·이근휘·이혜선 시민기자가 참석했다.

시민기자들은 이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올해 활동할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활동할 방향과 시민기자의 이해, 간단한 글쓰기 교육 및 사진교육 등이 이어졌다.

오학만 시민기자는“중마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노인들의 삶과 복지에 필요한 부분들을 알리는 글을 쓰고 싶다”며“광양신문 시민기자 역할을 열심히 할 각오인 만큼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는“소소한 지역소식이 보도되는 광양신문 시민기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광양신문이 더욱 알찬 내용들로 채워지도록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더 갖겠다”고 말했다.

이혜선 시민기자는“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맛집이나 관광지를 블로그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기자 역할과 중복되긴 하지만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환 발행인은“그동안 많은 시민기자들이 지역의 소소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해줘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며“앞으로도 시민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지역 소식들이 신문에 보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광양신문 시민기자 간담회는 5, 7, 9, 11월로 확대해 시민기자들과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