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신산단, 금속가공열처리지원센터
90억 투자 건립 위한‘기업설명회’
2019-03-22 이정교 기자
광양시가 익신산단 금속가공열처리지원센터 설립과 장비 도입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지난 19일, 태인동 소재 기업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주)포스코플랜텍, (주)삼우에코 등 관련 기업체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금속가공열처리지원센터’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총 90억원을 투입, 연면적 2805㎡ 규모에 금속가공 중소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물 2개동과 특수열처리 등 전문장비 9종이 구축될 예정이다.
앞서 열처리센터 설립과 운영을 맡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는 수요자 중심의 장비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달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장비구축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확정하고, 장비 이용률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열처리생산 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