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운영’
어린이보육재단, 4월부터 3개소 시범 사업
2019-03-22 광양뉴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올해 4월부터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3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아이전용 어린이집은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고, 0~1세 아이에게 좀 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0세반 교사 1명당 돌보는 아동 수를 보건복지부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더 세밀한 보육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신청 대상은 가정어린이집이며, 선정되면 보육재단으로부터 1개 반당 매월 93만9000원을 최대 6개반까지 지원받는다.
장미향 육아지원센터팀장은“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쏙쏙이 띵동카’사업을 발굴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