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그림책 제작

초 저학년 대상, 6월부터 5개월간 운영

2019-05-17     김영신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공공도서관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상상력이 세상을 만든다, 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그림책 제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일러스트 작가인 양지현 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스토리를 구성하고 그림을 그려 권의 그림책을 만들게 된다.

또한유기견 영남이 유진 작가, ‘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작가 현직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실제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는 작가와의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들의 그림책이 완성되면어린이작가 출판기념회 개최해 그림책을 만든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있도록 계획이며, 제작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일반인에게 대출·열람할 계획이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5.21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 (http://lib.gwang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신청이므로 서둘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도서관(797-429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