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교내 창의력 경진대회‘호응’
과정 즐기고 문제해결력 높여, 창의성‘제고’ 도미노·롤링볼 부문, 악어팀·스타즈팀‘금상’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전남광양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와 공동으로 ‘2019 광영창의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력과 융합적사고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팀 협력 및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도미노를 이용해 주어진 과제수행하기’,‘창의적 롤링볼 장치 제작하기’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미노’부문에는 1~2학년들이 4~6명씩 팀을 이룬 총 18개팀이 출전해 2학년 악어팀(송채은, 박하연, 서지민, 허준혁, 서지훈)이 총 97점을 받아 금상을 차지했다.
‘롤링볼’부문에서는 3~6학년 총 32개팀이 출전해 스타즈팀(이서호, 송제민, 선영인, 장예린)이 금상을 차지했다.
스타즈팀 팀장 이서호 학생은“구슬을 굴러가는 도중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5개나 돼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똘똘 뭉쳐 함께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정답이 없는 문제를 팀원들과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잘 듣고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교사는 “제한된 조건 속에서 이질적인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창의성교육의 핵심”이라며“센터에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백금숙 교장은“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반짝이는 눈빛과 협력적 태도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며“존중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