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옥외광고협회, 가로수 불법현수막 이물질 제거
2019-05-31 김호 기자
광양시옥외광고협회(지부장 이정현)가 지난달 30일 가로수에 감겨 나무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노끈 등 이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협회에서는 광양읍 팀, 중마동 팀, 광영 및 면단위 팀 등으로 나눠 가로수에 감긴 노끈줄과 철사 등 이물질 제거에 나섰다.
또 관련부서와 협조해 가로수 무단 광고물 부착 금지와 더불어, 철거 시에 반드시 노끈줄을 함께 제거해 주도록 당부했다.
이정현 지부장은“시 지정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등에 불법적으로 게릴라현수막을 설치한 뒤 철거하면서 노끈이나 철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나무에 남아 있다”며“이로 인해 나무의 부피 생장에 지장을 주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