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커가는 드림로드…광양서초 직업체험 ‘인기’

2019-06-14     김영신 기자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이석근)가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이 커가는 드림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 진로체험교육기관 ‘드림스토리’와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의생명연구원, 과학수사대, 패션디자이너, 캐릭터디자이너, 조향사, 자동차 공학자, 화장품 연구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콜라티에, 파티쉐 등 10개의 직업에 대해 사전 선호도 조사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동차 공학자 체험을 선택한 6학년 한 학생은“RC카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동차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경주도 너무 재미있었다”며“복잡한 도로 위를 씽씽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연구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교사는“직업에 대한 정확한 소개 및 직업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활동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