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마리나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 착수

해양레저공간 조성…시민 여가•관광자원 활용

2019-08-09     광양뉴스

섬진강 마리나 개발을 위한‘광양 섬진강 마리나 기본계획(변경) 및 기본 설계 용역’이 착수했다.

시는 최근 여가 트렌드에 해양레저분야가 주목받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 및 광양항에 마리나 개발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용역대상지인 진월면 망덕리 일원에 강 마리나를 포함해 바다가 연접된 광양항 전반에 걸친 해양 마리나 시설 최적지를 찾고, 구봉산·가족어린이테마파크·망덕관광명소화·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가능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내·해수면 친수레저공간을 조성해 시민 여가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광양시 관광 발전까지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섬진강과 광양항 일원의 마리나 조성 여건을 분석, 기본 및 설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