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양항정책 흔들림 없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광양방문

2006-10-19     이성훈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양항정책은 절대 흔들림이 없다”면서 “광양항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변함없는 양항정책을 재확인하고, 서측배후단지 조성시기를 2010년까지 최대한 앞당기는 등 배후단지 개발에 당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인인 최명길씨와 함께 18일 광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하고 광양시민이 열린우리당에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의 광양방문은 서종식 열린우리당 광양시장 후보, 김종호 도의원 후보, 이석현 시의원 후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방문에는 우윤근 국회의원을 비롯, 주승용 의원과 서범석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도 참석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종식 후보는 젊고 유능한 광양의 인재임에 틀림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서 후보를 찍어 활기찬 광양으로 변화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광양을 찾은 김 원내대표 부인인 최명길씨는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최씨를 향해 “명성황후 오셨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쁘다”면서 끝없는 악수세례를 요청했다.  
 
입력 : 2006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