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광양 문화재

광양의 얼 사진전 열려 광양문화원 사진반 촬영

2019-11-08     김영신 기자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광양의 문화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광양의 얼’사진전을 연다.

오는 31일까지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광양시에서 지정한 문화재를 촬영한 사진 4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재의 종류와 위치 등 광양문화재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종현 광양문화원사무국장은“지역의 지정문화재와 역사문화유적지 등 광양의 문화유산을 찾아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책자로 만들고 사진을 전시하게 됐다”며“사진 한 장 한 장에 소중한 지역의 문화재를 담은 만큼 사진을 관람하는 그 자체만으로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지역의 문화재는 시지정 26건, 향토문화유산 15건 등으로 광양문화원은 문화재 종류별로 순서를 정하고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광양의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