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도서관,‘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과정’수료
9월부터 3개월간 교육 후속활동 연계 이어져
2019-11-29 김영신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이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과정’프로그램이 23명 수강생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운영됐으며, 하희영 SP교육연구소 소장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23명의 수강생 중 20명의 수강생이 지난달 28일‘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2급’과‘스토리텔러 2급’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하기도 했다.
유성화 수강생은“그림책의 가치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다”며“최근 그림책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연화 수강생은“그림책으로 상처받은 아이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그림책 감정코칭 수강생들이‘4시, 책 읽어주는 도서관’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동아리 활동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후속활동을 계속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