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남 광양서 경위, 경찰청 ‘이달의 베스트팀장’

11월 전남지방청 이은 쾌거 여청팀 이끌며 베스트팀 4회

2019-12-13     김영신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 임창남 경위(여성청소년팀장)가 지난달 전남경찰청 ‘이달의 베스트팀장’선정에 이어 12월 경찰청 베스트팀장에 선정됐다.

임창남 경위는 사건사례에서 배우는 꿀tip, 최근 사건사례 쟁점학습 등 토론식 현장학습과 2019년 긴급임시조치신청 도내 1위, 범죄피해 피해아동에 대한 구조금 지원 등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펼치는 등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또한 올해 7건에 이르는 성범죄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여성청소년팀장으로서 성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임창남 경위는 “팀장이란 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노력에 의한 결과물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등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임 경위가 이끄는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팀은 지난 2017년 전남지방경찰청의 베스트여청수사팀 제도 도입 이후 5회 중 4회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업무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소속팀원들과의 소통·화합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팀(계)장들을 매월 선발,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