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대시민보고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
2019-12-13 광양뉴스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공동협의체는 이번 대 시민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은 그동안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를 공유하고, 광양제철소 뿐 아니라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선박 및 항만 하역장비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해왔다.
이번 대 시민 보고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까지 대기환경 개선에 7000억원, 비산먼지 설비개선 3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산단기업의 자발적 시설개선 216억원의 투자계획이 포함된다.
광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고 후에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