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작목 등 농업인‘실용교육’실시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농업인 1100명 대상

2020-01-03     이정교 기자

시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주로 농업인교육관과 읍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시 단위 영농기술교육 10회 △읍면동 매실 재배기술교육 8회 등 총 18회가 진행되며, 농업인 1100명이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특화작목 감·참다래·생강·매실 등 저비용 고품질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과학영농을 위한 친환경 인증교육, 미생물 관련 교육 등도 추가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주요 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연중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학습 등 농업인 전문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작목으로 망고·천혜향·체리 등을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